My Portfolio2019. 11. 24. 23:19

2019년 11월 넷째 주, 날이 추웠다 풀렸다를 반복 중이다.

감기걸리기 딱 좋은 계절이라 주변에도 기침하는 사람이 많이 보인다.

다들 감기조심하길 바랍니다.

11월 22일 종가 기준

이번주는 드디어 KT를 매수했다. 원래 보유하던 종목이었고 추가매수한 것이다.

그간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서 CMA비중이 날이갈수록 늘어나고 있었는데 간만에 투자해서 속이 다 시원하다.

하지만 여전히 CMA 비중이 30%이상이긴하다.

월요일에 KT 주가가 크게 튀지않는다면 한번 더 추가 매수할 예정이다. 

또 오래간만에 ELS도 청약할 예정이다.

그렇게 하면 CMA 비중이 30%미만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매수 계획은 이정도이고, 매도 계획으로는 KODEX200 ETF를 소량 매도할까 고민중이다.

삼성전자 효과로 코스피200이 많이 올라있는데 이미 삼성전자 개별주식은 다 팔아버렸으니 이제 인덱스 ETF를 매도할 차례이다.

시세차익보다는 국내주식 비중이 너무 늘어나지 않도록 하는것이 목적이니, 비중이 20%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굳이 매도하지 않을수도 있다.

하여간 11월 중으로 CMA비중이 많이 줄어들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한편 해외주식 중에서 KDDI를 보유하고 있는데, KT를 추가매수 하면서 통신주 비중이 너무 높아지게 되었다.

원래는 KDDI를 내년 3월말 배당결산일까지 들고있다가 4월쯤 매도하고, 다른 일본주식들도 다 정리해서 엔화 포지션을 없앨 생각이었다.

그런데 굳이 시가의 2%도 채 안되는 기말 배당을 먹자고 3월말까지 통신주 포션을 크게 가져갈 이유는 딱히 없어보여서 다음주에 조금 더 생각해보고 예정보다 이르게 정리할지도 모르겠다.

마침 일본주식시장이 많이 오르기도 했고, 엔화환율도 올라있어서 빠져나오기에 적절한 타이밍으로 보인다.

한동안 매매다운 매매가 없었는데, 연말을 앞두고 11월에 부쩍 바쁘게 움직이게 됐다.

Posted by Investment